나랏말싸미는 왜 논란이 되었는가? 신미 스님이 한글 창제 ?

 

나랏말싸미가 개봉 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송강호 , 박해일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이 영화에 대해 혹평을 내리며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민감한 시기입니다. 반일 감정이 극으로 치닫아 있고 자국에 대한 애국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영화가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 무슨 역사왜곡이냐 ? 라는 의문을 가지실 분이 많아 논란되는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능한 세종대왕(?)

 

조선왕조의 최고의 성군이자 우리나라 위인중 원탑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이 무능하게 나옵니다. 

조선 최고의 명장이자 전세계에서 칭송받는 최고의 제독 이순신 장군이 무능한 장수며 이에 반해 원균은 매우 유능한 장수인데 이순신의 계략으로 원균이 졸장으로 포장됐다고 하는 영화가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말도안되죠.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해도 될게 있다고 봅니다. 

 

세종대왕이 무능하다라는 포인트는 이해하기도 힘들며 이해도 안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포인트는 한글 창제는 세종대왕이 한것이 아니라 신미 스님에 의해 이루어졌다인데..

 

한글 창제를 픽션으로 몰아가는것도 조금 불편합니다. 

 

이를 잘못이해 할수도 있으니까요. 

 

 

 

역사서에 나와있는 한글 창제

 

임금이 직접 언문 28자를 만들었다. 이를 훈민정음이라 한다.

 

뭐 영화니까 그럴수 있습니다.

 

사실과 픽션이 절묘하게 조화되는게 영화라 그렇다라고 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감독의 인터뷰가 기름을 붓습니다. 

이 인터뷰만 없었으면 ... 

 

그냥 처음부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정도로만 했었어도 이런 논란은 없지 않았나 봅니다. 

 

나랏말싸미가 왜 논란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